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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금숙 작가 Dec 05. 2017

노트

쌀쌀해진 날씨에 햇살이 더욱 반가운 날입니다.

해마다 수첩을 서너권씩 사용하다가 스마트 폰이 나오고 소원해졌습니다.  뭔가를 쓰고 싶은 강력한 욕구에 문구점이 있는 거리로 나왔어요.  간 김에

통글통글한 산타와 루돌프도 함께 오고

싱글싱글 웃고 있는 인형들 보며 함께 씨익  웃어줍니다 .

책상에 앉아 노트들을 보며 흐뭇해합니다.  오늘  여기에 뭔가를 기록하며 난 하루종일 행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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