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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금숙 작가 Jan 13. 2018

아침아 반갑다 !

새벽녁 잠에서 깨어 동영상 강의를 듣다가 살짝

잠이 들었다. 다시 잠을 잔 나는 국가고시에 떨어지는 악몽을 꾸었다. 내  점수를 본

친구는 나보고 공부 안했냐고  약간 한심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 하는 암담한 마음과 창피한 생각에

괴로워 하고 있는 순간 악몽에서 깨어났다.

국가고시 공부하는 학생들 영향 때문에 이런

꿈을 꾸었는지 궁리하는 잡 생각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악몽에서 깨어나 평범한 하루를 맞을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 고마운 아침이다. 

아침아 반갑다!

들아 시험 껌딱지처럼 꼭 붙자.

꿈에서 겪어보니 보통 괴로운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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