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 잠에서 깨어 동영상 강의를 듣다가 살짝
잠이 들었다. 다시 잠을 잔 나는 국가고시에 떨어지는 악몽을 꾸었다. 내 점수를 본
친구는 나보고 공부 안했냐고 약간 한심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 하는 암담한 마음과 창피한 생각에
괴로워 하고 있는 순간 악몽에서 깨어났다.
국가고시 공부하는 학생들 영향 때문에 이런
꿈을 꾸었는지 궁리하는 잡 생각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악몽에서 깨어나 평범한 하루를 맞을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 고마운 아침이다.
아침아 반갑다!
얘들아 시험 껌딱지처럼 꼭 붙자.
꿈에서 겪어보니 보통 괴로운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