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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금숙 작가 Mar 02. 2018

어서와!

똑똑!

봄이 문을 두드립니다.

활짝 열고 맞이 해야겠어요.

한 걸음에 달려가 꼬옥 안아주며

어서와 오랜 시간 기다렸단다.

너도 내가 보고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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