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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니 Sep 17. 2016

2016 부산비엔날레 그 뜨거운 현장속으로...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 ..  2016부산비엔날레

                


추석연휴.. 오일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휴식이라는 단어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그 의미를 일깨워준 2016 부산비엔날레..

다른 이들은 이 꿀맛같은 연휴의 시간속에 국내,외 여행으로 좋은 시간을 보낸다 하는데..

가족과 함께하는 그 일련의 시간들은 예술이라는 생소한 공간에서 함께하는 또다른 우리 가족들의 추억으로 간직되는 순간이었다

산비엔날레는 1981년 지역 작가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비엔날레인 부산청년비엔날레와 1987년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자연환경미술제인 부산국제바다미술제, 그리고 1991년의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이 1998년에 통합되어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PICAF)로 출범한 이후, 격년제 국제현대미술전시로 개최되고 있다.










2016 부산비엔날레가 펼쳐지고 있는 고려제강 수영공장




2016부산비엔날레

 

주제 :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Hybridizing Earth, Discussing Multitude)

기간 : 2016. 9. 3.∼11. 30. (89일간, 매주 월요일 휴무)

장소 : 부산시립미술과, 고려제강수영공장

Project 1 큐레이터 :  구어샤오옌(중국) 사와라기 노이, 타테하타 아키라, 우에다 유조(J-team, 일본)

                             김찬동(한국)

Project 2 큐레이터 : 윤재갑(201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Project 3 : 부산비엔날레 학술정책팀             

출품작가·작품 : 23개국 121명(팀) 316점

전시구성 : Project 1, Project 2, Project 3

주최 : 부산광역시,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후원사 : 문화체육관광부









"혼혈하는 지구.. 다중시성의 공론장"


2016 부산비엔날레는 23개국 121명이 참여하였다.

미술뿐만이 아닌 천축과 디자인 .. 그리고 공연과 세미나 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질적인 언어들과 다양한

각양각색의 생각들이 공존하며.. 충돌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과 고려제강 수영공장 전체를 활용하여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고라 할수있다.


현대미술전과 조각심포지엄..  그리고 바다미술제의 3가지 행사가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는 부산비엔날레가 세계적으로 유일하다.

조각심포지엄의 산물로 남겨진 작품들은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적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6년으로 접어든 부산비엔날레는 우리 현대미술의 대중화..  

일상 속의 예술 실현을 이루기위해 실험적인 현대미술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어쩌면 무료할수도 있는 연휴기간..

우리 현대미술의 척도를 알아보며 한단계 진 일보한 우리네 문화생활을 위해 ...

2016 부산비엔날레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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