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315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315장 — 빛과 어둠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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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의 창밖으로 거대한 성운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 불꽃처럼, 세란의 내면에서도 빛과 어둠이 치열하게 뒤섞이고 있었다.

“너는 두 개의 세계를 동시에 품고 있어.”
루첼이 조용히 말했다.

“하늘의 뼈가 너에게 준 힘은 축복이자 저주야. 그 힘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너 자신도 무너질 거야.”

세란은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며 독백했다.
“내 안의 어둠을 부정하지 않겠다. 그 어둠조차 내가 되어야 한다면, 받아들이겠다.”



갑자기 경보음이 울렸다.
>>“적 함대가 기습 공격을 감행합니다! 전투 준비!”

카이엘이 냉정하게 명령했다.
“분산 전술로 대응한다! 세란, 너는 중심을 지켜라.”

전투가 시작되자, 우주의 암흑 속에서 불꽃같은 빛이 일렁였다.
세란의 손에서 ‘하늘의 뼈’가 은은한 광채를 내며 전투의 중심에 섰다.

“이 빛과 어둠, 둘 다 내가 안고 나아가야 한다.”
세란이 외쳤다.

전투의 한가운데서, 그녀는 자신과 적 모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했다.
“우리 모두는 빛과 어둠의 공존 속에 살아간다. 그 균형을 잃는 순간, 파멸이 온다.”

적의 기습은 거셌지만, 세란과 동료들은 완벽한 협력으로 맞섰다.
“한 몸처럼 움직여라!” 카이엘이 외쳤다.

전투가 끝난 뒤, 세란은 동료들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어둠도 두렵지 않다.”

하늘의 뼈는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힘.
그 힘이 세란을, 그리고 우주를 새롭게 일깨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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