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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작은 꿈 ]
by
FortelinaAurea Lee레아
Aug 25. 2021
[ 아주 작은 꿈 ]
혜성 이봉희
거미
한 마리
나뭇가지에 길게
줄 하나 걸고
대롱대롱
쪼르르 올라가
바람 타고
휘휘
여기저기 빨랫줄 척척 걸쳐 놓고
윙윙
바람개비 밖에서 안으로 잘도 돈다.
얼키설키 뽀얀
먼지 위에
그루터기
걸터앉아
한올
뜨개질하네.
어디서 내 사랑 다가올까
여리고 슬픈 내 사랑이여.
가을바람에
낙엽이 하나 둘
붉게 물든 노을이
서산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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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가을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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