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 고추 멍석 ]
by
FortelinaAurea Lee레아
Jun 23. 2022
[ 고추 멍석 ]
혜성 이봉희
한여름 개울가에 첨벙첨벙 물놀이하고
가지마다 열린 초록빛
고추 따다
쌈장에 아싹 씹어먹고
늘어지게
낮잠 한번 자고 나니
벌써 가을일세.
마을 곳곳
고추 멍석 깔아놓고
고추 먹
고 맴맴 매미 운다.
해가 좋아 태양초라네
빛깔 좋
게 볕에 말려
늘어 붙은 내 등짝에
고추 멍
석 깔았구나.
옆집 숙희 앵두입술 같구나.
keyword
고추
가을
사진
1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FortelinaAurea Lee레아
그냥... 그냥... 그냥... 딱히 뭐라고... 그냥... 마음표현.
팔로워
299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정태춘님의 노래 중]
[ 자전거 ]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