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수명이 끝나면 모두 우주공간에 다양한 모양으로 집합체를 이루고, 또 다른 빛에 의해 형태가 변화되고, 바뀌어진다. 지구별도, 은하계의 수많은 별도 제 몫을 다하고 또다시 흩어지고, 모이고를 반복하여, 작은 아기별이 탄생된다.
먼지 별 어떠한 별에서 어느 별에서 다시 만날지는 모르지만, 지구별에서의 만남은 서로 사랑하며 살았던 귀한 인연일듯하다. 얼퀴설퀴 실타래처럼 뭉쳐진 인연의 끈이란 것이 지속될 수도 있겠구나~ 이런저런 상념 속에 내게 다가왔던, 내가 다가갔던, 길을 걷다가 스쳐 지나갔던 수억만겁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은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끄적이고 있다. 14-07-2023/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