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 곳 없는 곰

by FortelinaAurea Lee레아

난 곰인형? 곰탱인가?

해 짧은 겨울이 되어

어둡고, 추워지면

먹을 것도 찾기 어려워

이불 덮어쓰고

겨울잠만 자고 있네.

뽕나무에서 자란 뽕아의 헛소리가

수풀사이에서 메아리친다.

- 혜성 이봉희의 [ 뽕아의 말말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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