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17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17장: 날개의 각성, 그리고 그림자 속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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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의 탑에서 얻은 빛나는 힘이 전사들의 몸과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들은 이제 단순한 인간이 아니었다.

그 속에 깃든 ‘기억의 날개’가 깨어났기 때문이다.


“느껴진다… 내 안에서 무언가가 태동하는 걸.”

리안이 두 눈을 빛내며 말했다.

“이 힘이 있으면 하늘을 찢고 별들 사이를 날 수 있을 것 같아.”


아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카잔의 본거지를 찾아가야 해.

그가 숨기고 있는 ‘잊혀진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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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휘광’의 이륙


전사들은 탑에서 나오자마자 고대 기술로 만든 우주선 ‘휘광’에 올랐다.

선체는 날개 모양으로 뻗은 금속과 빛나는 에너지로 감싸져 있었다.

이제 그들 자신이 ‘날개’를 가진 존재이자, 우주를 가로지를 전사가 되었다.


“이 속도라면 카잔의 은신처까지 몇 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조종사 태오는 손놀림 하나하나가 명확했다.


하지만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적이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힘을 키우는 동안 그들도 조용히 움직이고 있어.”

아루가 날카롭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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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그리고 그림자


그날 밤, ‘휘광’의 내부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은밀한 그림자가 움직였다.

그것은 전사들 중 하나, 동료 중 한 명의 배신이었다.


“내가 카잔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림자가 드러낸 인물은 바로, 가장 신뢰받던 전사 ‘세란’이었다.


“왜… 왜 우리를 배신하는 거야?”

하늘이 분노하며 외쳤다.


세란의 눈빛은 냉혹했다.

“날개를 찾았다고? 그건 너희가 원하는 허상일 뿐이다.

진짜 힘은 카잔과 함께하는 자에게 있다.

나는 우주의 질서를 위해 카잔 편에 섰다.”


긴장감은 폭발 직전이었다.

“너는 우리와 함께 날지 못한다.”

아루가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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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위기


배신자가 드러난 순간, ‘휘광’은 알 수 없는 공격을 받았다.

어둠 속에서 쏟아지는 레이저 빔, 충격파가 우주선을 뒤흔들었다.


“방어막 가동! 전사들, 각자 위치로!”

태오가 신속하게 명령했다.


전사들은 몸에 깃든 날개 에너지를 발휘해 적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했다.

하지만 배신자의 내부 공격은 예상치 못한 큰 타격이었다.


“세란, 그만두지 않으면…”

아루가 경고했지만, 세란은 냉소를 지었다.


“난 이미 날아올랐다. 너희와는 다른 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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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을 위한 결의


위기의 순간, 아루는 자신의 날개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온몸에서 빛이 폭발하며, 전사들은 그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다.


“우리는 퇴화하지 않았다!

잊혀진 날개로 우주를 날아 다시 자유를 찾는다!”


비행하는 존재만이 죽음과 위협을 이겨낼 수 있다.

그 힘으로만 우주의 어둠을 뚫고 나갈 수 있다.


전사들은 다시 일어섰고, 눈앞에 다가온 적과 전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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