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장
[Sky Bones(하늘의 뼈)]
제245장: 어둠 속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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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 너의 힘이 너무 강해졌다. 이대로 가다간 그 힘이 너를 삼켜버릴지도 몰라.” 리안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이미 공허 속에 잠식된 적이 있어. 다시는 그 어둠에 지지 않겠어.” 세란이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 힘은 나만의 것이 아니야. 하늘의 뼈가 내 안에서 깨어난 이상, 나는 그 무게를 감당해야 해.”
“그렇다면, 네가 감당할 수 있게 우리가 함께해야 해.” 리안이 손을 내밀었다. “이 싸움은 너 혼자의 싸움이 아니야.”
“내 안의 어둠과 빛, 그리고 너희 모두가 있어야만 완성될 수 있는 힘.” 세란이 그의 손을 잡았다. “함께라면, 공허를 뚫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야.”
두 사람의 결속이 강해질수록 주변의 어둠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깨어나는 듯, 무시무시한 저음의 울림이 퍼져 나갔다.
“우리가 직면한 적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야. 공허의 씨앗은 이 세계의 근본을 흔드는 힘이니까.” 리안이 긴장하며 말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맞서야 해. 하늘의 뼈가 내게 준 힘으로, 그리고 너희와 함께.” 세란이 눈을 빛내며 답했다.
공허가 스며드는 그 순간, 두 사람은 더욱 강하게 서로의 존재를 느끼며, 다가오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심호흡을 했다.
“자, 시작하자. 이 전쟁은 우리의 영혼을 시험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