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우승 같은 팀 완주, 제1회 새만금 그란폰도
드래프팅(Drafting)과 그룹 라이딩
일명 "피 빨기"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앞선 라이더의 후류를 타고 공기 저항을 줄여 효율적으로 라이딩하는 기법을 드래프팅이라고 한다. 여러 명의 라이더가 팀을 이루어 장거리 혹은 효율적인 스피드 라이딩을 할 때 매우 유용한 스킬인데, 한 줄로 앞뒤 라이더의 간격을 줄이고, 공기저항을 안게 되는 선두를 교체해가며 라이딩한다. 전문 선수들의 경우, 앞 라이더와의 거리(휠 기준) 30cm까지 줄여 대형을 유지하기도 한다. 보통 세 번째 선수부터 후류 효과를 보는데, 40%까지도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단, 휠 간격이 3미터를 넘어서면, 효과는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