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차
어느덧 4회차를 맞는 조각난 언어들 독서모임, 이번주는 밤새 술을 마시며 두보의 한시를 읽고 영화 <호우시절>을 봅니다. 두보는 봄날에 읽기 좋은 시인, 그러나 一片花飛減却春이라. 꽃잎 한 조각이 날리면 봄날은 가버리고 말죠. 그러니 봄날을 허비할 수는 없어요. 다음주 토요일, 소식인 쓴 것처럼 천금의 값을 하는 봄밤에 두보를 읽으러 오세요. 현장에서 식사와 주류를 제공합니다.
서울역 Aitbnb Panoramic view loft 5(예정)
03/24 17:00-
회비 8만원
문의: 010. 5349. 5729.
신청링크: https://goo.gl/forms/gkq52zAfmViSawej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