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죽지만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은?

- 8살이 내는 넌센스 퀴즈

by 다움코치
형아 - 엄마 - 아빠 - 귀요미 (그림=6살귀요미)


어젯밤, 8살 반짝이 갑자기 다가와서 퀴즈를 낸다.


"엄마, 이거 뭐게요? 맞춰 보세요"

"뭐?"

"먹으면 죽지만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은?"

"뭐지? 뭐지? 모르겠다"

"나이"


나도 질 수 없다.

"이번엔 엄마 차례다! 거지가 타고 다니는 말은?"

"거짓말"

"아니, 어떻게 알았지?"


그 후로도 우린 여러 개의 퀴즈를 주고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개는?

무지개


자가용의 반대말은?

커용


물은 물인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은?

선물


물은 물인데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물은?

괴물


다 자랐는데도 계속 자라라고 하는 것은?

자라


아마존에 살고 있는 사람 이름은?

아마, 존?


귀요미 "엄마, 나 하트 예쁘게 만들 줄 알아요"


갑자기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는 6살 귀요미.

"형아, 남극에 사는 북극곰 놀이하자"

반짝이와 나는 웃음이 빵~터졌다.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챈 귀요미 얼굴이 빨개진다.


귀요미를 끌어안으면서 말해준다

"귀욤아, 6살은 그럴 수 있어"

8살 반짝이가 웃으면서 알려준다.

"귀욤아, 북극에 사는 북극곰이지"


애들 때문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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