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s love?
사람의 마음도 돈으로 사야 하는 시대인가?
앞서 말했듯이 나의 인생은 롤러코스터와도 같았다.
어쩌면 남들 보다 좀 더 험난한 인생을 보냈다고도 할 수 있었다.
그랬기에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심리 상담이었다.
이번에 하려는 이야기는 심리 상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여러 번 대두되었듯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안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여전히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의 차이점은 별 무리 없이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 내가 정신적, 심리적 부담감으로 경제적 활동이 힘들었을 적에는 치료 비용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독일에서는 정신적질 환자들의 이런 어려움을 위한 다양한 대책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오랜 우울증 환자를 위한 거주 해결책까지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라 이에 대한 목소리가 오랜 전부터 나오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듯이 정신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그것은 유전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기인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 및 심리 상담을 받으려면 치료비가 발생한다.
그리고 환자의 경중에 따라 경제적 활동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지원은 일시적인 심리 상담으로 한정적이며 장애등급을 받지 않는 한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보인다.
'where is love?'
이제 사람의 마음도 돈으로 사야 하는 시대인가?
나는 오늘도 의문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