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글로 적어 주세요.
[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글로 적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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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을 같은 주제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분들에겐 왠지 공감이 가고, 어떤 분들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마음으로 26일차 미션을 미션이 아니게 스르륵 하게 됩니다. 특히나 네임리스트 앞 세 분은 모두 (거의) 출석을 다하고 계신 분들이어서 기본적인 성실함과 지구력을 갖춘 분들이어서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일까? 무엇때문에 한달디자인유치원을 참가하고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그분들의 기록장을 살며시 열어 보았습니다.
지성희님.
- 상품기획자에서 책에 관심있는 엄마들을 위한 북스튜디오에 계신 분
- 카드뉴스 (인상 깊은 책의 한 구절을 뽑고 또 담아내는) 만들기
개인적으론 북스튜디어로 일을 전환하신 계기가 궁금해지는 분이에요. 책을 읽는 일의 중요함을 자신의 일로 결합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믿거든요. 그중에 누군가에게 영감과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인상깊은 한 구절을 뽑아내는 일은 탁월한 감각과 센스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기도 하구요. 25일차 미션에서 보여주신 여러가지 구성들에 대한 고민은 성희님이 가지고 있는 시선의 깊이와 방향이 느껴지는듯 했어요. 4/19일 만들어져 보여주실 한 장의 카드와 그안의 한 구절이 기다려집니다.
채송아님.
- 해외영업직을 담당하시는 분
- 언젠가의 자신의 책표지를 만들기
이미 브런치작가되기 한달어스를 100% 완주하신분, 그리고 이번 한달디자인유치원도 거의 그렇게 해내실분, 매일 아침을 기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바이올린 한 곡을 연주해가시는 분, 그리고 지난번 저에 대한 피드백을 올려주신 분... 이런 내용들이 송아님은 참 성실하고 꾸준하고 탄탄하게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가는 분이겠다는 이미지와 믿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으세요. 언젠가 송아님의 책이 나올땐 어떤 내용들이 담기게 될지 궁금해지고요. 책표지의 영감을 주는 픽업들이 가볍고 밝고 따뜻해서 더욱 그랬습니다. 송아님의 삶이 지금처럼 계속 쌓이고 축적이 되어가면 그 과정의 이야기들이 그냥 책으로 담겨도 되겠다 그런 상상이 꿈틀댑니다. 응원드려요. 그리고 지난번 피드백 참 감사했습니다.
최유진님
- 온라인마케팅을 담당하시는 분
- 미래의 내명함 만들기
벌써 세번째 한달어스 참가중이시라뇨. 어떻게 그게 계속될 수 있을까요. 저같이 변방에서 하릴없는 사람이야 그렇지만 일과 함께 한달어스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한번 정도는 몰라도 세번은 쉽지 않은 일일테니까요. 그리고 유진님의 <joy's 3일천하> 아이디어는 정말 좋더군요. 그냥 서랍에 묵혀 두지 마시길요. 체력키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니 '바닥체력 3일간 1만보걷기', 또 3일동안 미래의 내명함에 기재될 '개인적인 비지니스나 사이드프로젝트 꿈꿔보고 그런 사람들 만나 사진찍기'... 이런 것도 해보시면서 멋진 꿈을 세상에서 꼭 구현시켜 가보시면 좋겠다 그런 맘이에요. 화이팅입니다.
지성희님, 채송아님, 최유진님,
세 분의 아름다운 영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시길요.
제주도에서 섬도보여행가 강보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