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빈 자리 빈 시간
양면이 공존하기에 쓸쓸함도 있는 것인데
애석한 까닭은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내 것으로 대충 채워져 있던 공간인데
초라하게 비어버려 흔적만 남아있다.
시간은 앞으로만 흐르는 것인 줄 알았는데
등을 돌려 자꾸만 너를 가르킨다.
쓸쓸함은 혼자여서 생기는 것인줄만 알았는데
함께였기에 쓸쓸한 마음이 드는 것이었다.
#쓸쓸 나누면 슬슬, 슬슬 합시다. #한글 잘쓰기 #쉽게 읽히는 글쓰기 <신변잡기, 여행 유람기, 먹는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