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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승민 Sep 06. 2016

네남자의 스타트업 첫경험#35DAY

중요한 문제 해결

1. 하루일과

오늘은 오전부터 3D교육이 있는 날이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교육이 시작되었고 1층 입주기업 몇팀에서 자리를 채웠다.

누군가 둘러봤는데 둘러보는거 차리채우기 용도인듯 했다...

그 분이 가자 다른 분들은 각자 일과가 있다가 가버리고 우리팀 3명만 남게되었다..

(참.. 이건 아니잖아.. 강사님도 계시는데 ㅠㅠ)

오늘 교육은 1억이 넘는 3D프린트를 보고 원리를 설명듣는거였다.

요즘 3D프린트 스타트업도 많이 나오고 늘 이슈가 되는거였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고 활용하는건 처음이었다. 도면을 뭐 어떻게 해서 넣으면 그게 뚝딱 만들어진다.

강사님 말씀은 이미 자동차, 의류, 의학 쪽은 3D프린트 들어놓고 기계값 이상의 값어치를 뽑아냈다고 한다. 

비쌀수록 실수없이 더 정교하게 나오는듯했다.


점심은 강사님과 아이플렉스 직원분과 아까 일과가 있다가 나가신 다른 스타트업 분들과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가내 수공업'(?) 이라는 곳이였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지만 공짜니까 맛있게 먹음! 우리가 주문한건 쭈꾸미 세트였는데 살짝 매운 쭈꾸미에, 피자, 샐러드, 국수 이정도 나오는?

늘 생각하는거지만 공짜밥이 맛있지~


점심먹고 들어오는 길에 또 커피를 얻어먹고^^ 아까 점심먹으러 가기전에 3D프린트 맡겼던 1시간 넘게 걸린다는 결과물을 봤다. 위에 뭐가 씌어져 있어서 물줄기로 벗겨내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부분은 직접 할 수 있었다.


간단히 결과물을 확인하고 사무실로 들어와서 일할 준비! 민호는 어제 연락드렸던 'Y-mart'사장님 뵈러 가야되서 제안서, 샘플을 준비하고 곧바로 출발했다.


나는 늘 그랬든 웹사이트를 만들고있다. 'Q&A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오느정도 아웃라인은 잡힌거 같다.

오늘, 내일로 필요없는 파일 정리와 조금만 다듬고 백엔드 작업 들어가면 될거 같다.


(작업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2층 힐링숲가서 20분 잠..)


내려와서 다시 사이트 작업! 그리고 민호군이 왔고! 와이마트 사장님과 나눴던 이야기를 해줬다!

자세한건 밑에 핵심공유사항에 적는걸로 하고!

이야기를 마치고 내일 개관식이 있기 때문에 사무실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우리 같은 경우는 박스가 많아 보기 안좋을거 같아 정리하고 안보이게 캐비넷으로 가렸다. 그리고 입구에 캐비넷을 뒀는데 그 위에는 우리 사업계획서부터 샘플까지 디스플레이를 하기로 하고 간단한 디스플레이 준비를 하였다!

들어오시면서 한번은 보지 않을까? "오 여기는 자취요리연구소구만~" <<<< 항상 듣는 말이다^^


벌써 7시네? ㅎㅎ 시간 빠르다.

내일은 9시부터 6시까지 3D프린트 교육만 들을거 같다...ㅎㅎ

화이팅~


2. 핵심공유사항

    1) 우선 영암마트 사장님과 이야기가 잘됬음

    2) 정확히말하면 구두계약까지 완료된 상태

    3) 다음에 3가지를 더 준비하고 정식 계약을 맺기로함

    4) 그 세가지중 첫번째는 사업자를 낼것

    5) 사이트중 결제기능 넣을것!

    6) 레시피 확실히 정해서 원가 정확히 계산해올것

    7) 그외 공유할 사항은 생각보다 식자재값이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오늘 양파 한망에 오천원에 들어오던게            다음날은 만원에 들어올 수 있다.

    8) 거기서 원하는 정산은 4일에 한번씩 정산해주기를 바란다.

    5) 레시피 박스에 영암마트 스티커를 붙이기를 원한다.

    6) 계약서를 써야되고 수정할 부분이 있었다.

    7) 보증서도 써야된다고 하는데 이 보증서라는게 어떤걸 의미하는지는 모른다.

    8) 다음에는 그 분들을 우리 사무실로 초청해서 이야기 나누고 계약서를 써도 좋을거 같다.

 

3. 앞으로 할일

    1) 위에 언급한거 하나씩 해결해야한다.

    2)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한다.

    3) 페북 컨텐츠도 올려야한다.

    4) 레시피... 가장 중요한 레시피를 모으고 선택해서 만들어먹어야한다.

    5) 설문조사 ㄱㄱ해야함.


4. 반성할 부분

    1) 잠을 자는데 편하지가 않았다.

    2) 좀더 편하게 잘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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