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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학 Jul 23. 2019

#2 나의 진통제

#2



아픈 건 난데 더 아파하는 너의 표정에 그만 웃음이 터졌어

드라마를 보며 글썽이는 엄마와 따라서 울고 있는 어린아이의 얼굴, 딱 그 표정이더라

그런 너의 모습이 어찌나 아기 같고 귀엽던지 아픈 것도 잊어버렸어




인스타그램 yha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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