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정의 시네마테라피]_히치콕의 영화 <레베카>
실체 없는 두려움을 끊어내는 일.
우리 스스로, 바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내가 보낸 원고 원문 제목은
'실체 없는 얼굴의 강력한 실재'였다.
이것은 레베카 그 자체니까.
내 글을 읽은 편집자는
아마 또 다른 제목도 어울리겠다 생각했는지
약간 수정된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개인적으로 글에 '천재' 이런 표현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히치콕 앞에 붙여줬으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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