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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없는 얼굴의 강력한 실재

[이언정의 시네마테라피]_히치콕의 영화 <레베카>

by 배우는 배우

실체 없는 두려움을 끊어내는 일.

우리 스스로, 바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내가 보낸 원고 원문 제목은

'실체 없는 얼굴의 강력한 실재'였다.

이것은 레베카 그 자체니까.


내 글을 읽은 편집자는

아마 또 다른 제목도 어울리겠다 생각했는지

약간 수정된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개인적으로 글에 '천재' 이런 표현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히치콕 앞에 붙여줬으니 인정.


연재 칼럼 공유합니다!

https://www.arte.co.kr/stage/theme/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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