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아 잘 살아내고 있어 씩씩하게!!
언제쯤 끝날까요
복사 붙여 넣기 복사 붙여 넣기의 삶
결혼을 하면서 아이 둘을 낳고
책임감만으로 19년을 앞만 보며 살아왔는데
요즘 더욱 힘에 부치는 건 사실입니다
19살 대입 준비하는 예민한 아들
16살 사춘기 소녀 딸과
번갈아 투닥투닥 싸우고
강아지 고양이 키우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제대로 여행도 못 가고
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계속 주문을 외우는 건지
아니면 진짜 안 좋아하는 건지
나도 나조차 모를 만큼 여유가 없는 거 같아
가끔 그냥 화가 납니다
지금 제 상태가 방전이라 그런 거겠지요
오늘도 잘 살아냈다 토닥토닥
물에 젖은 솜이불처럼 축 늘어졌지만
툭툭 털고 일어나 루비 산책도 시키고
설거지 정리도 하고
빨래도 건조하고 해야겠어요
내일을 또 살아내야 하니까요
복사 붙여 넣기 복사 붙여 넣기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