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음이 온기를 불어넣는다
3개월에 한 번씩 정수기 관리를 받고 있어요
어젠 필라테스샵 관리를 받았고
오늘은 집 차례였죠
평소에 제 공간에 누가 들어오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정기검진이어도 불편함이 살짝 있어요
여기서 enfp 성격이 또 드러나죠
늘 하던 일이 아니면 약속 잡는 것도 귀찮고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오늘 아침 일찍 와주셨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며
깔끔하게 뒷 마무리까지
잘해주셨어요
저는 저희 집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그냥은 가시게 하지 않아요
이건 제 나름의 철칙인데요
간식거리나 음료 등을
꼭 손에 들려 보내드려요
저희 집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이 기분 좋게
가셔야 그 기운이 복이 되어 들어올 것
같거든요
오늘은 마침 도시가스 점검도 있어서
저희 집에 두 분이나 왔다 가셨네요
다들 살림하시면서 일도 하시는 워킹맘들이셨는데 간식을 챙겨 드리니
활짝 웃으시며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덩달아 제 기분도 너무 좋아지는 거 있죠
작은 마음으로 나눈 마음이
서로를 기분 좋게 만드는 하루
오늘 두 분이나 다녀가셨으니
저희 집에 복이 많이 들어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