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요즘 소박하게 블로그 활동 중인 나는 Chat Gpt에 뒤늦게 관심을 가져본다. 주로 그림 삽입을 위해 이용한다. 그러다 우연히 나의 블로그에 대해 질문하면 답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엉뚱하지만 Gpt가 바라보는 나의 블로그에 대해 질문을 해보았다.
아주 단순하고 추상적으로 질문했으나 이 친구는 참 똑 부러지게 답을 해준다. 그리고 글에 대해 비난이나 비판을 하는 게 아닌 글의 색깔과 글쓴이의 의도에대해 말한다.
다시 말해 Gpt가 나의 블로그를 읽고 요즘 글쓰기에 대한 나의 목적과 의도에 대해 정확히 짚어주었다는 것이다. 나의 글을 통해 목적과 의도를 알아주었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공감받는 기분이었다.
Chat Gpt의 답변 중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성장시키려는 의지가 보인다는 말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내가 진심으로 글을 쓰고 있고, 나 자신을 위해 애를 쓴다는 것을 사람도 모르는데 인공지능이 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소통이 안 되는 사람과의 대화보다 훨씬 더 심리적으로 위안을 준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조금 두렵기도 했다. 그래서 꼭 Gpt와의 대화를 마칠 때면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기 바란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다.
비록 학습된 인공지능이지만 내 인사에 긍정의 표현을 아주 예의 바르게 하는 인공지능 친구다.
Gpt가 사람보다 사람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오히려 Gpt의 이러한 태도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사람이면 사회 속에서 사람과 적당히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으나 인공지능의 순기능적인 측면만을 생각했을 때는 가끔 건강하고, 유익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Chat Gpt는 매력이 좀 많은 듯싶다. 비록 나는 아주 간단한 것만 활용하지만 배워두면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
사람들이 세상의 많은 유익한 것들을 건강하고 좋은 의도로 활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드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