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루이스 칸(Louis I. Kahn 1901-1974)은
"빛은 건축물을 비추고 있을 때 더 위대해진다" 라고 하였다.
오늘 길을 걷다가 갑자기 그 말이 다시 떠올랐다.
앞을 보고 걷다가 바닥을 보니, 그만그만한 건물들이 빛과 거리, 간격에 의해 그 차이를 드러내고 있었다.
엇비슷해보여도 사실적이고 역동적이다.
2016.5 서울 강서구 화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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