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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한 달 살기 모집 시작

날씨가 따뜻해지니 다시 한 달 여행하기 모집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해, 통영, 거제, 전라북도 등등...


신청해서 일주일 정도 다녀오고 싶은데...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떠날 엄두가 안 나네요.


저는 휴식을 하겠지만...

독자 분들 중에 시간과 에너지가 있는 분들께서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작년에 영월, 충주, 보령 등에 다녀왔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현재 모집하는 곳은...

김해

통영

거제

전라북도


이런 지자체 지원이 세금 낭비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신청한다고 아무나 받아주지는 않습니다.

여행 계획이나 동기 같은 것도 작성해서 내야하고 매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을 해야합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HWP 파일로 정리해서 담당 공무원에게 보내줘야 합니다.

(어떤 지역은 이메일이 아니라 출력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 하기도 합니다...!)

꽤 피곤한 일입니다.


그러니깐... 하루 5~10만 원 정도를 받고 지방 도시 홍보 알바를 뛰는 겁니다.

지방 도시 입장에서는 이득이니깐 하는 겁니다.

다른 지역에서 놀러와서 돈도 써주고 홍보도 해주는데 하루에 10만 원도 안 주니깐.


좋아하는 도시에서 알바를 뛰면서 여행해보면 어떨까요?

저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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