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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채로um May 18. 2022

그 언젠가 여름 기다리며

2021년 6월 초여름 왼손 투혼의 결과물

어느덧 2022년의 5월의 중반을 달리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 오른쪽 팔꿈치가 부러져서 수술을 받았었던 게 떠오른다.

가끔 비가 오면 팔꿈치의 금속의 시린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결코 영향이 없을 텐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땡볕 아래 흰꽃들이 레몬보다도 상큼해 보여서 그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서 무작정 왼손으로 옮겼다.

곧 다가올 6월에도 흰꽃을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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