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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채로um Sep 01. 2022

다시 그려보기

푸꾸옥에서 그린 그림 다시 그려보기

그림은 신기하게도 종이 색연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푸꾸옥 숙소에서 그릴 때의 느낌은 생동감 넘치는 보랏빛 꽃을 생각하며 그렸었다.

지금 내가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그린 보랏빛 꽃은 좀 더 차분한 느낌을 생각하며 그렸다.

그림은 그리면 그릴 수록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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