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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채로um Oct 24. 2022

섞여있다.

이것저것 다 생각이 나 복잡하다.

요즘의 나의 마음 상태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

하고자 하는 것은 있으나 가보지 않았기에 결정했음에도 망설여진다.

누군가 이미 걸었고 가고 있는 길임을 앎에도 그들을 가슴 깊이 동경함에도 현재의 내 처지가 비쳐 오히려 구덩이에 빠져있는 기분이다.

어찌해야 하는가?

망설이다 보니 낭떠러지 끄트머리가 보이는 듯하다.

정신 바짝 붙들고 원래 내가 가고자 하는 길로 찾아가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벼랑 끝에 서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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