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시작
인도라 노이(In-dra Nooyi), 전 펩시코 CEO:
당신이 고객의 신발을 신고 걸어본다면,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왜 그것을 원하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와, 이번달 (카드값 보고) 이 돈을 어떻게 내지...?'
'다른 아이들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집 가는데 부럽다.'
'돈이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은 아닌데 왜 부정할 수 없지?'
이러한 생각은 4년 전에 들었던 생각들이었다.
돈이 인생의 전부라도 느꼈던 때였다. 수익 자동화, 돈 버는 방법, 경제적 자유 등 돈에 대한 단어들이 웹상에 활발히 노출되었던 때다.
'어떻게 하면 저들처럼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한 번 해보자!'
'자녀에게 가난을 물려줄 순 없어!'
돈이 없었던 당시 나의 욕망을 건드려 공부를 하게 만들고, 세일즈, 마케팅, 심리학 등 새로 접한 분야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었다.
20년에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떠들썩했는데, 이것을 기회로 '공기살균청정기'를 판매할 기회가 생겼다.
이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즉, 사람들은 나에게 정말로 정말로 관심이 없다. 그러니 관심 없어도 관심을 가지고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나에겐 간절했다.
기회를 얻고 판매를 시작했지만 현실은 처참했다.
'아니 살균력 99.9% 인증을 받았는데 이걸 안 산다고?'
'와... 소비자들이 이 가치를 너무 못 알아보는 거 아냐?'
'미 X 제품을 보고도 기업이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지금 와서 위 생각들을 봤을 때, 이땐 정말 무지했다는 것을 느낀다.
판매를 한다는 것은 생산자 관점이 아닌 고객의 관점(눈)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
즉, 허투루 공부했다는 결과며 실패로 이어졌다.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았기에
브로슈어, 웹 상세페이지,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등 다양하게 준비해도 결과는 무관심이다.
코로나가 시대의 운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결국 코로나 때 성공한 사람들은 존재했으며 실패한 사람들도 존재했기 때문이다. 운은 준비를 철저하게 한 자에게 주어진 특권이라 생각한다.
이때의 경험과 실패로 나의 사업 레벨은 조금 올랐다고 생각한다.
세일즈, 카피라이팅, 심리, 고객이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능력,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행력이 뒷받침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관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다독, 다상, 다작을 해야 한다.
책을 읽고 비판적인 사고로 생각을 해보고 그것을 적어보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가 공감하는 것과는 다르지 않나? 이러한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를 했기에 더 나아가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고객의 신발을 신고 걸어본다면,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왜 그것을 원하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인도라 노이(In-dra Nooyi), 전 펩시코 CEO -
이 말을 이해했더라면 판매 전략 및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무리 생산자 관점에서 보는 제품은 고객을 설득시킬 수 없다.
직접 경험해 보니 왜 이러한 말들이 생겼는지 몸소 체험했으며, 다른 사업자들이 실패를 안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