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리는 기다림을 이뤄내다.

기다림도 에너지 소모입니다.

by 김창근

사람과 사람이 일을 하다 보면, 우선순위에 밀려 연락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이 말에 동의를 못한다. 연락을 문자든 전화든 방법은 존재한다.

결국 핑계에 불과하다.




제목과 같이 뻥 뚫리는 기다림의 방법은 하나다.

그 사람과 연락을 하지 않으면 된다.




기다림은 뇌신경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알게 모르게 정신적인 에너지와 시간을 쓴다는 의미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체에서 반응이 올라온다. 속에서 답답함과 걱정하는 마음(?)이 동시에 생긴다.




혹시 연인 사이인가요? -> 아뇨. 일하는 관계요.

그 사람이 빚지고 도망갔나요? -> 아닙니다.

...




돈이야 빌리면 꼭 받아야겠지만... (사채업자들도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든다)




정리하자면, 기다림을 밥먹듯이 하게 하는 인간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나의 정신건강을 위한 길이고, 인생을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결국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위태로운 관계에 대해서 미련을 두지 않고, 단호히 행동하며 건강한 관계를 더 만들어 가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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