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욕심

조바심

by 부산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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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그랬는데

아이가 밥만 잘 먹으면 된다 그랬는데


언젠간 분명할 것이란 건 아는데

또래보다 한글 노출이 적어서 그런 거란 거 아는데


요즘 난 아이의 말이 늦는 게 은근 걱정이다

매일 아침 그래서 산책길에 항상 다짐한다


조바심 내지 말아야지

더 수다쟁이 아빠가 되어야지


오늘 하루 아들과 더 잘 놀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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