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216

엄마가 환생했다

by 모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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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할머니의 산소에 다녀온 뒤,

아빠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서 슬프다고 말해준 뒤,

솔이는 입버릇처럼 '내가 아빠의 엄마가 되어줄게.'라고 말한다.


혼자서 잘 놀다가도 가까이 다가와

'내가 엄마가 되어줄게.' 라고 말한다.

그래서 내가 엄마는 머리를 쓰다듬고 뽀뽀해주는 거라고 말하자

종종 내게 다가와 어깨나 머리 등을 쓰다듬고

뽀뽀를 하기도 한다.


엄마가 환생했다.

솔이가 내 엄마가 되었다.








20170513_144952.jpg?type=w2 우연찮게 전주 한옥마을에 가게 되었다. 솔이의 입이 솜사탕으로 더럽혀졌다. 한복도 빌려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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