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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누구에게도 나눠주지 않을 그런 예쁜 소리가 나.
#이불 #잠 #혼자만의시간 #행복
오랜만에 눈을 뜨지 않고 잠에서 깬 날이야.
이불에 고개를 묻고, 아직 깨지 않겠다며
눈을 꼭 감고 몰래 숨을 쉬어
크게 내어쉰 따뜻한 한숨이
이불에 가득 몸을 문대다, 이내 돌아와
볼을 간지럽혀.
부우우. 나만 들리는 작은 소리가 나.
...
누구에게도 나눠주지 않을
그런 예쁜 소리가 나.
#위로 #담쟁이에게보내는시
젊고 지친 세대의 담백한 위로와 사랑을 쓰고 적습니다. 시집 '담쟁이에게 보내는 시', 편지글 '2년간의 편지', 대학일기 '레몬의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