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스물 하고도 몇 해가 지난 두 발로
#그네 #두발 #막차 #밤
막차를 타고 온 참이야
별 하나 없는 길을 따라
줄곧 걸었어
숨이 가쁜 지가 한참이라
집으로 갈 수가 없어 걸음을 멈추고
잠시 그네를 탔어
바닥을 차 겨우 세상에 매달려
땅을 디딜 힘이 찰 때까지
온종일 흔들려 울음을 터트려
#위로 #힐링 #시집 #담쟁이에게보내는시
젊고 지친 세대의 담백한 위로와 사랑을 쓰고 적습니다. 시집 '담쟁이에게 보내는 시', 편지글 '2년간의 편지', 대학일기 '레몬의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