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출근날 최면

순간기록 #028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나오면서 시계를 보니

평상시 보다 2분가량 지체된 어느 날,

조금은 바쁜 마음으로 건물을 내려와

지하철로 가기 위해

사거리 횡단보도에 거의 다 달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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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보이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붉은색에서 녹색불로 바뀐다

지하철로 내려가 개찰구를

지나니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문이 열리고

객실 내로 안착한다.

출근길 25분,

환승과 걷는 것만으로도 2 천보가 나온다

거기다

회사 출근길은 오르막이다

그리고 회사는 3층이다.

이렇게 출근을 하기 위해 걷고 오르는 이 길이

다리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감사할 따름이다.

이렇게 최면을 걸며 긍정적 마인드로

오늘 하루를 또 시작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루 시작 최면을 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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