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03_명상일기day30
01. 끝과 시작
아빠, 엄마의 제주살이가 끝이 났다.
오늘 공항으로 출발하는 부모님 모습에 마음이 허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옴에 안정감이 들기도 했다. 들뜬 마음이 다시 예전자리로 깊숙히
파고드는 느낌이랄까?
아빠, 엄마, 나 모두 이전의 일상이 다시 시작되었다.
02. 끝과 시작
혜미쌤과의 1:1 수업이 끝이 났다.
쌤의 겨울방학을 응원하기로 했다. 나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는 것을…그것을 쌤이 매듭지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쌤과의 만남이 앞으로 뜸해질 수 밖에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교차했다.
그리고 늘 오후 집 앞 요가원에 가서 수업시간과 비용을 알아보았다. 서울의 여느 요가학원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수염과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남자선생님 사진이 묘한 느낌을 주는 곳… 제주 이사 첫날부터 눈에 들어오긴 하나 저길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였던 곳…
내일 새벽5:30 수업에 원데이로 참여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