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에 목마르다

211115_명상일기day37

by 나는별연두

01. 명상 기초반 수업을 듣다.


지난 여름 MBCT수업을 들었다.

*MBCT :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인지치료

*마음챙김 :

현재 순간에 비판단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

(존카밧진)


그 어떤 명상 수업보다

과학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논리적인 수업이었다.

좀 더 투명하고 심플하게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뼈대를 잡아주는 수업이었달까?


@unsplash


물론, 현대인에게 부담없이 스며들기엔

일반적인 명상학원의 힐링/치유 가이드가 좋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나아가 명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명상이 주는 효과는 무엇인가?’

‘그 효과를 챙기기위해 최소한 지켜야할 룰은 무엇인가?’

에 대해 보다 명확한 지침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이었다.


명상안내자를 따라가다가

이젠 주도적으로 명상을 하고플 때 들어보면 좋을…


그리고 …

요즘 나는 좀 더 주도적인 명상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더 깊게 명상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명상하는 법은 알겠어.

그런데 현실에 발담근 상태에서조차

‘그 상태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명상으로 나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실생활의 현실감도 놓지 않는 그 균형에 대한 갈증이 그것이었다.




02. 그렇게 어제 라자요가명상 기초반 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줌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주말에 발이 묶인 나에게는 정말 다행인…

(그러나 이 수업도 주.말. 한낮이라 …)


일단 10회 수업의 첫 발을 떼었다.

무슨 수업인지 후기같은 것은 없었으나

무엇이라도 알고 싶은 욕구가 컸다.


라자요가명상에서는

mbct와 같은 뿌리의 내용을

다른 단어, 다른 문장으로 배우는 것이 새로웠다.


어제 수업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우리의 생각과 느낌은 5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

1) 부정적인 생각

2) 긍정적인 생각

3) 불필요한 생각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등)

4) 낭비적인 생각

(남에 대한 비난 등등)

5) 영적인 생각

(나에겐 삶의 이치/진리 등등으로 이해되었다)


@unsplash


그리고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 이 수업을 듣는 목표

부정적, 불필요한, 낭비적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 더 나아가 영적인 생각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생활 속에서 계속 이를 연습하고 실험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24시간 완전히 깨어있음으로 드높은 자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그 날을 위해 .. 지치지 않고 나아가고 싶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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