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by 별사람

창문을 열어둔 채 잠이 들었나 보다.
깨어나니 춥다.


어제의 생각과
꿈속의 장면과
깨어나며 스친 기억이
엉켜 나를 흔든다.


가짜.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던, 나도

건넨 만큼의 인사치레하는, 너도
형식 갖춘 마음 없는 예의 바른, 글도


선명한 가짜 같아.
소름이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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