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다른 이들이
이 우주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단지 예술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니
예술이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그 풍경이 내가 상상하는
풍경과는 전혀 다를지라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달의 풍경만큼이나
생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예술이란 것이 있기에
우리는, 우리들 만의 세계를 보는 대신
세계가 우리가 생각하는 다른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많은 독창적인 예술가들의 숫자만큼이나 또 다른 많은 세계들이
우리가 보는 관점에 따라
양산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글은 "잃어버린 시간을 찿아서"를 쓴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 Marcel Proust (1871~1922)의 예술에 관한 견해의 일부를 제 나름대로 알기 쉽게 번역을 한 글입니다. 영문 번역판을 원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의역을 하였다는 사실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