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는 대로이루어진다

꿈의 지도,비전 선언문,성공 계획서,성공카드

by 청년홈즈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조직원들에게 자주 쓰던 말이다. 개인의 목표든 조직의 목표든 비전이 생기면 그것은 반드시 적어 놓아야 한다. 그냥 기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꿈(목표)을 적느냐 적지 않느냐의 차이는 천양지차이다. 꿈을 적어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영화배우 짐 캐리(Jim Carrey)와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무명시절 너무나 가난했던 짐 캐리는 어느 날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올랐다. 그곳에서 그는 스스로 자신에게 출연료 천만 달러짜리 수표를 지급했다. 그리고 이것을 자신의 지갑에 넣고 다녔다. 정확히 5년 후 그는 ‘덤 앤 더머’ ‘배트맨’의 출연료로 1,7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가난한 오스트리아 이민자 보디빌더 출신 영화배우 지망생이 할리우드의 대스타가 되고, 미국의 유력 정치가문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을 하고, 주지사까지 지낸 아널드 슈워제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는 위에 이룬 것들을 이미 어릴 적에 가졌던 꿈으로 항상 적어 넣고 다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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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목표를 적어야 하는 이유는 이미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명한 실험 사례를 통해 입증되었다.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명확한 장래 목표와 그것을 성취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이 질문에 졸업생의 3%만이 목표와 계획을 세웠으며 그것을 기록해 두었다고 응답했고, 13%는 목표는 있으나 그것을 종이에 직접 기록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나머지 84%는 여름휴가 계획 이외는 아무런 계획도 없다고 대답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989년 연구자들은 10년 전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목표는 있었지만 기록하지 않았던 13%는 목표가 전혀 없었던 84%의 학생들에 비해 평균 수입이 두 배 이상 되었다. 그리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던 3%의 졸업생은 84%의 졸업생보다 소득이 평균 열 배 정도 많았다는 것이다. 이들 집단 간의 학력이나 능력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다만 목표를 세웠는가 그렇지 않았는가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다. ‘적자생존’ 그저 우스갯소리로만 여길 일은 아니다. 꿈이 있다면 지금 당장 어디에든 적어야 한다.


앞에서 부실 조직을 명품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지향해야 할 Goal(목표)이 명확해야 한다고 했다. 명확한 Goal(목표)이 세워졌다면 그것을 조직원들과 함께 반드시 적어야 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꿈의 지도 그리기, 비전 선언문 작성, 성공 계획서 작성, 성공카드 작성하기가 있다.


제일 먼저 꿈의 지도 그리기를 해야 하는데 이는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일 그리고 앞으로 하고 싶은 것,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여행을 떠난다고 치자. 가장 먼저 어디로 갈지 목적지가 있어야 하고 이에 따라 그 목적지를 가기 위한 지도가 필요하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 어디로 갈지 목적지가 필요한 건 당연하다. 꿈의 지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것을 제한을 두지 말고 그리면 된다. 1년 후, 3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모습도 그려보고 그것을 이룬 후의 모습도 그리면 좋다. 꿈의 지도를 그릴 때는 너무 딱딱하지 않게 사진과 여러 가지 예쁜 그림을 통해 재미있고 즐겁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여행길도 가는 길이 예쁘고 아름다울수록 즐겁게 갈 수 있듯이 꿈을 이루기 위한 길도 예쁘고 즐겁게 표현되어 있으면 가는 길도 한결 즐거울 것이다. 꿈의 지도를 예쁘게 그렸으면 자신이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고 항상 내 꿈을 향해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지도로 활용하면 된다.

그 다음은 비전 선언문 작성이다. 꿈의 지도를 완성했다면 그 다음 자신의 비전 선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한다. 비전 선언문은 자신(조직)에게 펼쳐질 향후 비전을 모든 사람들에게(조직원들에게) 선언하는 글이다. 비전 선언문을 작성하여 선언하고 선언문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적어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본다. 실제 내가 썼던 명품 조직 만들기 비전 선언문은 앞에서 소개했던 ‘지금까지의 관행을 혁신(革新)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조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정렬, 불광 불급(不狂不及)하여 사업으로 증명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조직을 건설 하자’였다. 이 비전 선언문을 조직원 메일 발송 시 꼬리말로 사용하였고, 모든 교육자료 첫 페이지에는 이 비전 선언문을 넣어 교육 시작 시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조직의 비전을 각인시켰다.

꿈의 지도와 비전 선언문 작성 다음은 성공 계획서 쓰기다. 성공 계획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잡는 작업이다. 성공 계획서 작성 시에는 목표를 장기, 중기, 단기로 나누어 적고 그에 따른 실천 계획을 수립한다. 이때 목표 설정은 비전 선언문이나 꿈의 지도와는 달리 구체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좋다.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 숫자로 표시하는 것이 좋다. 목표와 실천계획은 세밀하고 구체화할수록 달성 가능성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성공카드 작성이 있다. 성공카드는 성공 계획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일 자기 체크카드라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장기, 중기,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반드시 실천할 목표를 적고 그것은 ‘일일 실천 행동지침’으로 삼는다. 이 성공카드 역시 매일 볼 수 있는 지갑이나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깔도록 하면 훨씬 달성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리고 매일 일일 실행지침 달성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위의 4가지 작업을 하도록 한 후 리더가 할 일은 각자 작성한 실천 계획들을 하루하루 진척 사항 관리를 해주면 된다. 이 때는 탁상 월력을 활용하여 본인 스스로 성공카드에 적혀 있는 일일 실천 계획들을 체크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일 실천목표를 달성했으면 ○, 미달성이면 ⅹ로 달력에 표시하면 한눈에 목표 진척 사항을 볼 수 있다. 이때 리더는 3일 이상 지켜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작심삼일이란 말처럼 3일의 목표관리는 중요하다. 3일 동안 목표를 달성하여 ○를 만들면 4일째는 의식적으로 ⅹ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나는 실제로 이와 같은 적자생존 전략으로 많은 조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탐험가 존 고다드는 열다섯 살 때 자신의 목표 127개를 적었고 그 목표를 40년 만에 모두 이루었다고 한다.


‘적자생존! 적어라! 그래야 살아 남고, 그래야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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