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분을 아주 부러워하면서 글을 읽었다
우리들의 초중고대 이야기 독후감
글쓴이: 신작가
우리들의 초중고대 이야기. 이 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장을 하며 겪게 되는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하겠지만 평소에 항상 인식하고 있지는 않기에 이 글을 읽으며 지난 추억들을 꺼내어 돌아보았다. 나의 특별한 날은 언제였으며 나에게는 그 시절이 어떠한 경험으로 남아 있을까. 사실 나는 어린 시절에 있던 일들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두 작가 분을 아주 부러워하면서 글을 읽었다.
아주 어린 아이 시절에 ‘기억은 언제 생기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는 이야기부터 공감을 하며 평소 잘 하지 않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조금씩 생각나서 ‘그땐 나도 그랬었지...’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의 성장 스토리를 보며 그 나이 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의 공유를 하고 다시 돌아보며 같은 추억에 잠길 수 있음에 감사했다. 큰 틀로 정리하자면 사랑 그리고 꿈. 그 안에서 행복하고 아파했던 경험들로 지금의 우리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행동을 배우던 어린 시절에서 감정을 배워가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자세하게 말해주어 그것들과 함께할 수 있음이 참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며 자서전을 쓰고 싶어 하듯, 나의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공감 받는 건 즐거운 일이다.
20~30대라면 이 글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뛰놀던 순수했던 그 시절.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그것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놀이와 추억이 생기겠지만, 성인이 되어 돌아봤을 때 학교가 끝난 후 대부분의 시간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놀던 기억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다.
나의 목표도 자서전을 쓰는 것이다. 모두가 공감하는, 나의 이야기로써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그렇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 공감을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들의 사회이야기’라는 제목을 가진 글을 써 내려가기를 기대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