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kim Oct 03. 2020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Day 26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보냈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추석(秋夕) 또는 한가위는 음력 8월 15일에 치르는 명절로 설날과 더불어 한국의 주요 명절이다. 추석은 농경사회였던 예로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연중 최대 명절이다.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한가윗날, 팔월대보름 등으로도 부른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조선시대 추수는 음력 9월) 덜 익은 쌀로 만든 별미 송편과 햇과일을 진설하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냈다. 추석에는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다. 이 때문에 해마다 추석이 오면 전 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여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를 흔히 '민족 대이동'이라고 부른다. 추석은 음력설보다 매출, 인구이동 등에서 수치적으로 더 높은데, 이는 설날이 양력설과 음력설로 나뉘며, 양력설을 쇠는 가정도 있어 수치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추석의 날짜는 하지로부터 73일째 경과한 시점으로 정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위키백과에 나와 있는 대로 보름달이 뜨는 음력 8월 15일이며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 햅쌀과 햇과일 등으로 조상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차례를 지내는 풍습이다.


우리가 사는 현재의 삶 속에선 농사를 짓진 않지만 대신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기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해를 반성하는 등 회복의 의미도 담고 있다.


추석날 보름달을 보며

여러 가지 소원이 스쳐 지나갔는데

그중 올해 한 가지에 유난히 더 신경 써서 소원을 빌었다.


모바일의 한계로 사진이 선명하진 않지만 

보름달을 대면하며 사뭇 진지하게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대화를 나눴다.

매거진의 이전글 올해를 마무리하는 자세 - 실천 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