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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by 김작가


내가 뭘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힘주어 세 번 말하니 귓가에 노래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천사가 내 귀에 속삭였다면 그 녀석의 멱살을 잡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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