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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Nov 13. 2017

군화의 정석 닥터마틴, 1919를 논하다!

[리뷰] 닥터마틴 '1919' 리뷰

길을 걷다보면 눈에 띄는 군화처럼 생긴 신발을 보면 '닥터마틴, 레드윙' 이 대부분이다. 왜 그런 것일까. 이유는 뻔하다. 편하고 좋으니깐.


닥터마틴이 소비자들에게 '군화, 전투화'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인식되어 있다. 실제로 닥터마틴의 창립자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었고, 전쟁 당시 발을 다치면서 탄생했다. 발을 다친 뒤, 편한 군화를 개발하기 위해 공기가 들어간 밑창을 군화에 접목을 시킨 것이 시초다.


닥터마틴의 경우에는 시간이 자나도 초반의 디자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다양한 색상의 신발들의 신발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신발의 디자인은 그대로이면서 쿠션감들이 좋아지면서 발은 더욱 편해지고 있다.



 닥터마틴의 경우에는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다. 발이 편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 그래서인지 국내 패션 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GD(지드래곤)도 자주 애용하는 브랜드다. GD 모델이라고도 불리는 닥터마틴 '1919'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닥터마틴 워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크게 8홀, 10홀 이렇게 2가지로 나뉜다. 1919은 10홀이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10홀이 8홀보다 조금 더 높이도 높기 때문에 코디하기도 어렵도 신기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신어보면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1919의 인기를 반영하듯 리오더가 될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다. 흰색의 신발끈과 함께 앞, 뒤에 파란색으로 포인트가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물론 10홀이기 때문에 처음에 신발을 신고 끈을 묶는 시간에 공을 들여야하기는 하지만 신발을 신고나면 키높이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키가 콤플렉스인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제품일 것이다.



필자의 경우 닥터마틴 1919의 경우에는 신으면서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172의 작은 키를 보완할 수도 있고 직업의 특성상 많이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발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신어도 발의 피로도가 쌓이기 않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발'을 생각해서 만든 브랜드만큼 발이 편한 브랜드 '닥터마틴'. 디자인은 물론 발까지 신경써서 만든 브랜드 닥터마틴의 1919를 신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분명 신어보면 후회가 아닌 구매하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지배할 것이다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하는 바이다.  


글, 사진 구민승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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