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지금까지 청춘플레이리스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y 여백

안녕하세요, 여백입니다.


저의 첫 브런치북 <청춘 플레이리스트> 연재를 여기서 마치려 합니다.

첫 글 '맨발이기에 청춘이라 부른다'부터 마지막 글 '세상에 남길 단 하나의 목소리'까지 저의 첫 도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딘가에 제가 쓴 글을 올리는 것도, 누군가 제 글을 읽는 것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두렵고 설레는 도전이었습니다.


브런치북을 마무리하며 제가 쓴 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나도 부족한 글을 적어낸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을 눌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글에는 뭔가 있어 보이게 담아보려 했지만 저는 여전히 온전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여전히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런 사람일 뿐이니까요.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기 위함이라 했지만 어쩌면 이야기를 통해 닳아버린 제 청춘을 보상받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욕심이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춘 플레이리스트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는 재정비 후 더 좋은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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