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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과 회복 탄력성

Mindfulness and Resilience

by 오르 Ohr

텃밭에서 일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땀 흘릴 수 있어서 좋다.

이른 아침에 텃밭에 잡초를 제거하고,

저녁에는 텃밭과 꽃밭에 물을 준다.


물을 주면, 시들어가는 꽃들이 다음날 한껏 뽐내며 피어난다.

물을 주기 위해서 30미터 호스 2개를 연결했다.

호스가 꺾여서 물이 막힐 때가 있다.

캔커피통이나 플라스틱 물통을 잘라서 꺾인 호스를 둥글게 해서 블랙 테이프로 묶어서 해결한다.


텃밭 농사 3년 차, 텃밭에 잡초를 뽑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서서 잡초를 제거하는 7만 원짜리 긴 곡삽으로 잡초를 제거한다.

근절! 뿌리를 다 뽑아내는 것이 속이 시원하다.

손으로 잡아당겨서는 근절할 수 없는데,

곡삽으로 흙의 밑을 퍼올려서 잡초를 무력화시킨 후, 잡초에서 흙을 털어내고 버린다.


물을 줄 꽃 무리가 5곳에 퍼져 있다. 오늘 텃밭과 꽃에 물을 다 주고 나니까 밤 9시 30분.

호스를 수리하면서 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주의: 물은 아침에 주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초보자라 몰랐다. 밤에 물을 주면 병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잎에 물이 묻으면 역시 병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잎에 마른 상태로 유지하게 해야 한다.

Muniba Mazari의 마음 챙김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일했다.


1. Embracing Your Reality (현실을 받아들이기)

진정한 평안은 외부 상황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세상이 혼란스러워도, 마음의 평정을 선택할 수 있다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2. Redefining Strength (강함의 재정의)

진짜 강함은 두려움 속에서도 침착을 유지하는 데 있다.

고난이 없는 삶을 기다리지 말고, 고난 속에서 성장하고 평화를 찾아야 한다.


3. The Power of Inner Calm �‍♀️ (내면의 평온의 힘)


고요함 속에 진정한 리더십이 있다.

강한 사람은 반응하는 대신 의도적으로 응답한다.


4. Facing Fear with Courage �️ (두려움과 용기를 마주하기)

모든 고난은 교훈이다. 씨앗이 흙을 밀어내며 성장하듯 우리도 고난 속에서 성장한다.

도전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다듬는다.


5. The Beauty of Acceptance (수용의 아름다움)

고난은 성장을 위한 기회이다.

저항하는 대신 배움으로 바꾸면 고난은 발판이 된다.

고난을 통해 인내, 용기, 겸손, 감사함을 배우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yphaAvJmZc&t=64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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