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조경 윤선희 대표와 박봉영 나무의사님
몇 해 전 환경 정리를 하던 중 베어내려 했던 은행나무가 있었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였지만 속은 이미 깊이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아팠을까”라는 안타까움이 들었고, 그때부터 ‘이 나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태일조경 윤선희 대표와 나무의사 박봉영 선생님을 만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나무의 상처를 보듬고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문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나무도 사람처럼 돌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락발삼(보습제 계열), 그리고 상처 부위를 치유하는 황토약손(치료제 계열)이 대표적입니다.
태일조경은 황토약손과 같은 특수 제품을 활용해 나무의 상처를 보호하고 회복을 돕습니다. 직접 구입도 가능하지만,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약제 도포와 봉대를 반복적으로 감싸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한 시술이 아니라 꾸준한 돌봄이 필요한 치료 과정입니다.
박봉영 나무의사는 죽었다고 판정받은 나무에게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여러 차례 치료와 봉대를 통해 기적을 꿈꾸게 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나무를 살리는 일이 아니라, 상처 입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태일조경(주)은 단순한 조경회사가 아니라, 자연과 생명을 아끼는 철학을 가진 전문가 그룹입니다. 나무의사와 조경 전문가가 함께 협력하여 나무 한 그루를 다시 살려내는 일은 단순한 작업을 넘어 생명 존중의 실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무는 곧 생명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곧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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