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7

by 고주


이름이 어려워 외우기도 힘든

빵집 건너 카페

오래전 중국집이었을 때는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후론 수도 없이

뜯었다 붙였다 했지만

찬바람만 지나간다


건물도 사람과 합이 있다는데

사람들끼리는 오죽할까?

합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은

큰 복이다

제일 큰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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