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맞는 옷을 음식을 피부를 입게 하소서...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by 호이 HOY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잠 자기 전에 1시간 반 정도 몸을 풀고 잤습니다.

목부터 어깨, 상부 등이 너무나 아팠기 때문입니다.

근막이 딱딱한 나무 껍질처럼 질기게 늘어나지도 않는 상태처럼 느껴졌습니다.

왜 사람들이 상부 승모가 아프다라며 이야기하셨던 것이 체감이 됩니다.

정말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불편하니 돌파구를 찾게 되더라고요.


근막을 이완하는 Blocked Therapy의 교육용 영상을 구매했습니다.

복부부터, 갈기뼈, 장요근까지 텐션을 풀어내는 기법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배에 탠션이 강함을 인지했고,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니 아팠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죠.

근막이 아프다고 느끼는 것은 어린아이가 자기 아프다고 울부짖는 것과 같다고요.

방치를 하면 더욱 아파질 것이니, 그 아픈 부분을 찾아서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픈 부위에 수건 내지는 블록을 놓고 내쉬는 쉼에 더욱 깊이 들어갑니다.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통증을 온전히 바라보고 경험합니다.

그렇게 이 통증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 물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와 어린 아리를 사이에 두고 놀이동산을 가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후 내쉬는 숨에 더욱 깊게 들어갔고, 근막은 누름을 당하는 그 사이로 근막이 풀리고 있음을 상상했습니다. 부디 이 근막들이 제 길을 찾아 순환될 수 있기를. 길을 뚫어주어 필요한 세포에 영양이 공급되고, 노폐물은 빠져나가길. 뇌로 가는 길을 펑 뚤어주시어 더욱 맑은 공기와 지혜들이 오가는 통로를 열어 지혜를 창조해 낼 수 있기를. 온몸의 세포로 전달되어 피부에 있는 세포들도 다시금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기를. 자유로워지기를.


이제까지 방치하고, 알아봐 주지 못해서 미안해.

앞으로는 잘 귀귀울여주고, 아프지 않게 치유해 줄게.




#소하사장님과 음식

사장님과 전화를 했습니다.

암수술을 5번 넘게 받으면서

항암 약을 먹고 싶지 않아

음식으로 치유했다고 합니다.


아유르베다 식으로 내게 맡는 음식들을 직접 요리해 가면서.

몸에 맞지 않는 고기를 먹으면 한 달 동안 몸이 아프다고 합니다.

간을 본다고 조금 먹은 그 양만큼으로도 몸에는 큰 독으로 작용한다고.

쓴 음식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간은 레몬, 소글, 올리브유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맛이 없는 음식을 먹냐고 묻지만

자신의 입에는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유르베다를 배우면 나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통해

체질을 변화시킬 수 이싿고 합니다.

구황작물을 그냥 먹으면 목구멍에서 들어가지 않던 것도

버터와 소금, 레몬과 함께 먹거나 죽으로 끓이면

잘 먹힌다고 합니다. 같은 재료도 어떤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내 몸에 필요한 약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이 관점에 마음의 호기심이 열려있습니다.

저도 저의 몸에 잘 귀귀울이고,

나의 욕심이 아니라

몸의 필요를 먹어주는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오면 자기가 다 알려주겠다고 얼른 오시라고.

빙긋 웃어주시는 그녀.

자기 딸은 이런 이야기 안 들어준다고 합니다.

자기도 이런 수다를 떨 사람이 필요하다고.

오랫동안 안 친구이자 선생님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그녀는 운동을 일도 싫어한다고 오면 요가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부디 이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배워야 할 것을 배우게 하시고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게 하소서.


나의 즐거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너와 나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되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옷 정리

옷을 비워냈습니다.

내게 맞지 않는 옷을 내려놓게 하시고

제게 맞는 옷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십시오.


몸도 비워내겠습니다.

제가 독이 되었던 음식들을 청소하여 주시고,

제가 득이 될 음식들로 새로 태어나게 하십시오.




온 마음을 담아,

호이

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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