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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 곁에서

Day 57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by 호이 HOY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드디어 사랑하는 친구를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완해야 했기에

많은 시간을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그 시공간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는 언제 봐도 멋진 친구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귀히 쓸 수 있는.

생각보다 야간 스케이트장이 위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기에, 운동신경이 좋은 그가

그 인파를 뚫고 필요한 곳으로 활주 하며 출동하더라고요!


넘어진 친구에게는 손을 내밀어주고

장난치는 친구에게는 제제해 주고

위험해 보이는 친구에게는 경고를 주고

총총총 걸음으로 걷는 친구에게는 용기를 줍니다


그 친구 덕분에

교회 친구들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장소에서 축복받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가 알려준 깊은 사랑과 헌신은 존경합니다.

부디 그의 큰 마음 닮아 저 또한 그런 사랑 나누는 자 되게 하소서.


그가 행하는 삼종철인경기에 함께 하여주시고

하는 학업에서도 지혜를 부어주세요!

용기와 지혜 그리고 사랑으로 그를 지켜주세요!

그가 힘들고 지칠 때 포기하지 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그 곁에 함께 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세요!


저 또한 그에게 자랑스러운 사랑스러운 친구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고 그 사랑 나누며 살아가게 하소서. 제가 그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임을 압니다.


북에서 온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었지만

그럴만한 여건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가 각자 자리에서 성장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인재들로

키워주실 것을 알기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손에 손 잡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탐험하고 개척하여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나가게 하소서.

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생각은

설레게 합니다.




똑똑하며

지혜롭고

용기 있고

큰 사랑이 있는 아이입니다.



부디 저희와 함께 하여주세요!

당신께서 주신 귀한 재능들로

하나님의 그 뜻 안에서

그대의 계획을 이루는

빛과 소금으로 사용하여 주소서!



온 마음을 담아,

호이

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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